귀차니스트 엄마는 인형을 만들어 줄 수 없는데
시중 인형은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라 고민하던 가운데 만나게 된
아기 돌보기 인형.
진짜 동생과는 다르게 순종적인(?) 모습이라
한창 뺏기 좋아하는 둘째에 치어 지내던 큰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네요.^^
우유도 먹이고 , 기저귀도 봐주고, 옷도 입히고
남자아이냐고 확인도 했는데 머리까지 묶어줬어요~ㅋㅋ
수제 인형이 주는 포근함이 아이에게도 좋은데
100% 국내재료, 국내생산이라 믿음이 가요.
첫날부터 기저귀 응가의 디테일에 빵터졌었는데
싫증도 안내고 손수 비행기까지 태워주며 이뻐하네요.
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를 기대해봅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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